인터넷에서 많이 보셨을 법한 구도의 야경사진입니다.
두 번째 촬영이지만 아직 적응이 힘드네요.
그래도 똑딱이로 이 정도 나와준다는 점이 놀랍긴 합니다.
조금 당겨서 성수대교(??)를 자세히 들여다봤습니다.
다리가 불타고 있어요 ^^*
VLUU WB500의 최대 장점 중의 하나인 10배줌을 활용해서 한강 건너의 빌딩숲을 들여다봤습니다.
꿈의 조망이 있는 아파트들, 저~기 빛나는 구멍 하나에 5억 이상은 하겠죠. ^^;;;
여담이지만 10배줌의 이중 손떨림 보정을 이용해서 저 멀리 떨어진 새 사진도 거뜬히 촬영할 수 있습니다.
촬영한 사진은 리뷰(4주후)때 보여 드릴게요. DSLR로 촬영한 것처럼 제법 퀄리티가 높답니다. ^^
오른편으로 시선을 돌리니 각각의 다리가 저마다 색깔을 뽐내고 있고
강변북로를 통해서 귀갓길에 오른 승용차의 불빛들로 강을 이루고 있습니다.
응봉산 정상에 있는 정자입니다. 조그마한 산정상에는 꼭 이런 정자들이 있어 보입니다.
옛 어르신들이 저곳에서 멀리 한강을 바라보며 막걸리 한잔 기울였음 직한 멋진 곳이네요.
다음에 DSLR 어깨에 매고 다시 한번 찾고 싶은 그런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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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근무지에서 퇴근길을 피해서 갈 수 곳을 찾아보다가 알게 되어 무작정 찾아갔습니다.
먼저 도착한 동호회 분들이 열심히 촬영하고 계시더군요.
두번째 촬영이라 아직 최적의 셋팅값을 찾지 못한 상태이고,
무작정 찾아가서 그런지 생각했던 것만큼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얻지는 못했습니다.
우선 똑딱이로 이런 야경을 찍는다는 자체가 조금 그렇긴 하지만,
이 녀석 VLUU WB500은 사용할수록 이게 똑딱이인가?? 하는 느낌이 살포시 듭니다.
[덧1]
응봉산 야경포인트 가는길
갈 때 조금 헤매서, 가는 방법을 다음 지도로 설명했습니다.
from 다음(Daum)지도
[덧 2]
어제 한곳에서만 집중적으로 트래픽이 유입되어서 봤더니
설연휴 상대적으로 적은 포스팅속에서 블로거 뉴스 포토 베스트에 올랐네요~~
설명절날 기분 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