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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음파 동영상 - 의사선생님이 양수가 많다고 걱정하시는 내용이 들어가 있습니다.
일전 1월 21일 날 제가 월차를 쓰기가 애매해서 집사람만 혼자서 산부인과를 다녀왔습니다. 사실 태동검사할 때 조산 끼가 있지 않나 하고 많이 조마조마했었습니다. 다행히 조산 끼 없이 천둥이는 건강하다고 합니다. 여전히 머리가 조금 크긴 해도 우려할 정도는 아니라고 합니다. 다만, 34주 즈음에서 양수가 불어나긴 하는데 평균 이상으로 과다 증상은 여전하다고 하면서, 예전 양수 과다 판정을 받을 때와 같은 설명(소견서와 대학병원진찰)을 해 주었다는군요. ^^;;;
의사선생님은 진찰해서 이상이 있어도 치료가 바로 가능한 건 아니라고 얘기해선지, 집사람은 대학병원 진찰을 거부했다고 합니다. 소견서는 받아 둘 걸 그랬습니다. ^^;;; 바로 전 진찰 때는 조산 끼로 입원권유에도 그냥 집에서 쉬기로 했었다죠. 하여튼 배는 양수 과다로 평균 이상으로 나와 있는 상태지만, 일을 그만두고 집에서 요양하면서 충분히 휴식을 취해선지 배가 뭉치는 증상은 집사람 자신도 많이 좋아졌다고 느낀답니다.
하여튼 천둥이가 태어나기 전까지 일주일 단위로 병원진찰을 받을 거랍니다. 앞으로 5~6주 남은 걸로 예상됩니다. 조산 끼는 없어졌지만, 양수가 많아서 조금 일찍 천둥이와 만나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나저나 의사선생님 말을 너무 무시하는 것도 좋지 않은데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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