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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 슬로프 개장 직전 모습입니다.
올 때는 피곤하고 졸리고, 그랬는데 도착해서 이래 슬로프를 보니 기분이 뻥~~뚫리는 기분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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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입니다. 친구가 채비하는 동안 먼저 올라왔습니다.
온통 안개로 뒤덮여 있는데 신기하게도 정상은 깨끗했습니다.
살짝 겁이 났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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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프트를 타고 오르는 중간 중간 촬영한 모습인데~~도통 보이질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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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한 지역에서는 앞의 리프트가 보이지 않을 정도까지 안개가 자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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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한 친구입니다. 스키를 즐깁니다.
안개가 머리에 붙어 얼어서 흰머리가 되어버렸습니다. ^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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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밝아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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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쪽으로 늦은 일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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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에 할당받은 3시간의 보딩을 위해서 며칠 동안 회사 공동묘지도 오르고 했더랬죠. ㅎㅎ
새벽에 내비게이션이 업데이트중에 망가져서 복구하느라 잠을 제대로 못 자선지(핑계^^;;) 역시나 체력은 바닥이었습니다.
5회 이후부터는 풀린 다리 때문에 자꾸 역 엣지가 걸려 많이도 굴렀습니다. ^^ㅋ
중급자 슬로프 정상에서 끝까지 새벽 안갯속 보딩(Boarding)을 손에 똑딱이를 들고 촬영해본 영상입니다.
100메가가 넘어서 vimeo에 올렸습니다.
2분 45초가 걸렸고 마지막에 다리가 풀려서 한번 넘어질 뻔 했습니다. ^^;;;
고글까지 쓰고 달리니 안갯속에서 시야는 정말 ㄷㄷㄷ 입니다.
안갯속 보딩 같이 한번 달려보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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