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익스프레스 천원마켓 초저가 차량용 청소기 USB TYPE C 충전잭 개조 및 주의 사항

 

 

 

환율때문에 조금씩 차이가 있겠지만 필자의 경우 천원마켓에서 1,800원에 구입했다. 아마 2024년 1월 현재 새 제품으로 가장 저렴(지금은 2천원)하게 구입할 수 있는 미니 청소기가 아닐까 싶다.

저렴한 이유는 충전잭이 마이크로 USB로 구식이라 재고떨이인듯 싶다. 비슷하게 생겼는데 USB TYPE C의 경우 1달러 정도 더 비싼듯 하다.

성능은 책상 위 지저분 한 것들 중 살짝 무게가 있어 버거운 거?? 빼고는 그럭저럭 잘 먹어주고 소음은 다소 큰 편인데 얇고 앙칼져 그닥 듣기 좋은 편은 아니다. 낮에는 몰라도 야밤에 쓰기는 조금 부담된다.

뭐 다 필요없고 다이소에서 파는 5천원짜리 청소기와는 비교불가인듯 싶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이게 5천원 정도라해도 구입하기 망설였을듯...

부담없이 바로 뚜따..
배터리에 조그마한 컨트롤 기판과 모터... 설명할게 별로 없다.

스폿용접도 아니고 배터리에 직접 납땜 되어 있다.

TYPE C DIY모듈이 있어 그냥 병렬로 연결해 케이스에 달아 주고 끝내려고 하다가...

내친김에 약간의 성능향상을 바라는 마음에 배터리까지 LG ME1으로 바꿔 주기로 하고,,

갈갈이 작업 후 양극에 니켈스트립을 스폿해주고 그대로 교체를 해주었다.
이 상태로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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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결하자마자...
동그라미 친 부분에서 연기가 모락모락.... ㅠㅠ

 

헐??? 에효~....

 

교체한 배터리가 중방전이라 전류량이 커 회로가 버티지를 못하는 걸 수도 있고, 아니면 교체한 배터리 상태가 방전된 상태라 순간 전류량이 컸을 수도 있다. 그렇더라도 파서에 찍힌 전력이 6W가 넘지 않은 걸로 보면 회로내 소자들이 짝퉁일 가능성이 크다.

지금은 원인을 따져보고 타버린 소자를 바꿔서 수리할 수도 있겠지만 생각보다 그냥 귀차니즘이 더 크다.
게다가 보호회로가 제대로 동작하는지도 알수 없어...

그냥 부품함을 뒤져 TP4056 모듈 하나 더 추가했다.

 

이렇게 연결하니 밥은 잘 먹는다.. 충전전력은 6W 정도.
원래라면 2색 LED를 연결해서 빼줄테지만 그럴 가치가 없는 듯 싶어 그냥 구멍 뚤어서 인식만 하기로 함..

 

마지막으로 TP4056 자체가 발열이 심해 철쪼가리 하나 더 달아주었다.

진짜 끝!!

어찌어찌 TYPE C 충전 잭 하나가 새로 생겼다.


마지막으로,,
아주 살짝 조금의 성능 향상을 위하여 주둥이도 잘라주었다.

2천원도 안되는 청소기를 사서 뭐하는 게 싶다..
그냥 아래 구입처 그림중 3천원짜리 TYPE C가 달린걸 사던지 아니면 보호회로와 DC잭을 통해 4.2v로 충전하도록 개조하는 것이 좀 더 안전하지 않을까 싶다.

이상 간단하게 끝내고 말거를 살짝 더 품이 들어간 개조기를 마무리 한다.

 

 

 

 

 

구입처

알리익스프레스 천원마트의 차량용품

지금은 환율이 올라 2000원이다. ㅎ

 

type c DIY 모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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