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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Modeling & Printing

3D프린터를 활용한 소소한 작업들... (미니바이스, 납흡입기, 이케아 포인트 독서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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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본업이 바쁘다보니 스폿회로 제작하는 것 말고는 짬이 거의 나질 않습니다.
그래선지 글 업데이트가 너무 없어 주말에 소소하게 작업한 것들로 가볍게 글 하나 올려봅니다.

 

 

 

 

첫번째 DIY - 미니 바이스 개조

 

일단 위 사진은 몇 년전 구입해서 주로 회로 제작할때 지그로 활용하고 있는 미니 바이스입니다. 퀵무브 버튼이 없다보니 이동하려면 핸들을 돌리는 게 만만찮습니다. 게다가 PCB용 바이스로 사용하다보니 밖으로 튀어나온 부분이 길어서 걸거칩니다.

과감하게 활용가능한 넓이에 맞추어 핸들을 잘라버렸습니다.

 

 

그리고 레버는 떼어내서 달아주려다 실패하고, 3D로 급하게 디자인해서 달아줍니다. 귀찮음..ㅠ

 

 

 

딱 원하는 용도 PCB용 바이스가 되었습니다. ^^

 

 

 

 

 

 

두번째 DIY - 수동흡입기 핸들 레버 작업

 

 

 

요렇게 생긴 저렴한 납 흡입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3년 이상 쓰고 있는데 불편해서 지지대를 자르고,, 그러다보니 평편하지 않은 핸들 부분이 사용할수록 아픕니다.

 

이런 모습...
아직까지 현역으로 납 흡입량이 클 경우 사용합니다.
가령 220V 대전류 소자들이나 동박이 들어난 부분의 납물을 제거한다던지에 특화된 녀석입니다.

 

 

 

 

세번째 DIY - 이케아 포인트 등 집게형으로 개조

 

이렇게 생긴 이케아 포인트 독서등입니다. 구글링을 해보니 얀세?(JANSJO) 뭐라고 하네요. 여튼 2만원 선인듯하고,, 4.8V 아답터로 220V에 연결하는 방식입니다.

 

핸드폰 자바라 거치대에서 집게를 떼어내고 USB 잭을 달아 알리 천원마트에서 파는 디머에 연결해서 침대에 달았습니다.

 

집게 부분에 연결할 때 고정 인서트 너트가 튀어나와 보조물 - 사진의 파란색 층 - 을 출력하여 결합했습니다.

스탠드를 켜면 방 전체가 밝아지지만, 포인트 등이라면 스마트폰이나 독서를 하기에 적당할 듯 합니다. 이것도 하나의 글로 작성하려다 왠지 귀차니즘에 몇 가지 소소한 DIY에 어부바합니다.

 

+
이것 말고도 소소한 보조 3D 출력물이 적잖은데.. 나중에 천천히 썰을 풀어볼까 합니다.

 

+
요즘 속도도 빠르고 퀄리티도 뛰어난 3D프린터가 인기인듯 한데... 백만원이 넘는지라 군침만 흘리고 있습니다.
마나님께 등짝을 내주시고 거침없이 지르시는 분들 부럽습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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