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수 IPX4등급 블루투스 이어폰, 수디오 니오 (SUDIO NIO) 핸즈온 및 이벤트 소식

들어가면서...

수디오에서 새로나온 아이팟과 비슷하게 생긴 블루투스 이어폰입니다.

그 동안 다양한 디자인의 수디오 이어폰을 사용해봤지만 살짝 생뚱맞긴합니다. 차이점은 안써봐서 모르겠고 일단 신상 니오 NIO에 대해서 살펴봅니다.

SHAPING SOUND - 소리를 만들다.....
소리를 어루만져 듣기 좋은 형태로 만드는 것을 함축하고 이어폰 전문 브랜드로서의 기치입니다.

감사의 글 워런티에 대한 소개등을 담고 있습니다.
예전 검정색 겉봉투에 들어가 있던 옆서 형식에 비하면 조금은 단촐해진 느낌입니다.

옆면에 간단하게 특성을 기술하고 있네요.
20시간 플레이, 터치로 조정, 그리고 IPX4 방수 등급....

스펙을 먼저 살펴봅니다.

드라이브 크기 : 10mm
드라이버 임피던스 : 32옴
블루투스 버전 : 5.0
오디오 코덱 : SBC
블루투스 프로파일 : A2DP v1.3/AVRCP v1.5/HFP v1.6
블루투스 가용 범위 : 10미터
플레이 시간 : 한 번 충전 후 5.5시간
전체 플레이 시간 : 20시간
충전 시간 : 1.5시간
배터리 용량
케이스 : 400mAh
이어버드 : 35mAh
충전단자 규격 : USB Type-C
방수 등급 : IPX4 ( splash-proof )

대신 조그마한 제품이 하나가 더 있습니다. 사과껍질 가죽(APOPLE SKIN LEATHER)으로 만든 이어폰 수납케이스 입니다.

개봉기

개봉해봅니다. 상단에 이어폰 유닛을 품은 배터리케이스가 있고, 아래에 악세사리 박스가 있습니다.

펼쳐봤습니다.
왼쪽부터 본체, 크기별 여분의 윙팁, 충전케이블 조그마한 융과 매뉴얼입니다.

본체는 비닐로 실링이 되어 있습니다.
실링을 제거하면 유광의 매끌매끌한 플라스틱 재질인데 제품마다 모두 다른 것이 인상적입니다. 이를테면 톨브는 무광의 고무 스타일입니다.

Type C 충전포트와 아래에 버튼이 하나 보이는데 매뉴얼을 보니 3초 동안 누르면 공장 초기화가 됩니다. 아마 페어링이 풀릴경우 쉽게 초기화하기 위하여 추가한 듯 싶습니다. 아무래도 톨브 페이링 문제로 문의가 많다보니...ㅎ

본체 뚜껑 오픈!!
실리콘 윙팁을 품고 장착이 되어 있네요..

충전 단자를 가린 테이프를 제거해줍니다.
보통 50~70% Storage Mode로 충전하여 비닐로 충전단자를 가려주면 오래두고 보관이 가능합니다. 이게 없으면 항상 100% 충전을 유지하게 되고 리튬이온 혹은 폴리머의 내압이 커 수명단축을 부릅니다.

이것도 개선된 포인트입니다.

사과껍질 가죽으로 만든 전용 케이스입니다.

환경친화, 생명존중의 모토아래 동물이 아닌 식물베이스의 가죽으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사과껍질로 가죽을 만들 수 있는게 신기하네요.. ^^;;

이탈리아 제조 없체인 Paq Vegan Leather에서 제작해는데,, 이탈리아 북부 언덕과 포도밭 사이에 자리잡은 볼차노 계곡에서 모아진 사과 껍질로 제작되었다고 합니다. 무독성 성분과 유기 안료가 결합된 기본 재료를 만들기 위해 껍질을 건조하고 분쇄하여 미세분말화 하여 가죽형태로 가공을 하는듯 싶습니다.

그건 그렇고,,
한정 기간동안 이 케이스가 무료로 제공되고 이후 32,000원에 판매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