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3개월 정도 사용하지 않아 충전이 되지 않고 먹통이 된 Soundblaster E5 을 저렴(?)하게 구했다.
테스트 해보니 충전 USB를 연결해도 전원 버튼 LED가 흰색으로 약하게 깜빡이고 배터리 게이지가 반응이 없다. 지금도 20~30만원대에 판매되는 제품이라 뭐 성능이야 중상급일테니 믿고 살려주기만 하면 될 것 같다.

 

110x70x10 크기로 포터블이라고 해도 슬림한 편은 아니고 그럭저럭 들고다닐만은 한거 같다.
CRYSTAL VOICE라는 마크가 보이는데 USB로 스마트폰 연결시 전화 통화를 가능하도록 하는 것 같다. 그런데 두 개씩이나...

nfc... 도 지원하지만 국내 스마트폰이 없어 쓸일이 없다. ㅠㅠ

 

외관은 이쯤하고 일단 응급처리를 위해 개복!!

열풍을 쏘아 조심히 바닥 전체에 붙어 있는 고무커버를 제거한다.

 

낯선 모양의 나사... ㅎ

 

다행이 육각형 모양의 미세 드라이버로 제거가 가능했다.

 

커버를 벗기고...

 

배터리 확인
기판에서 나오는 케이블이 위 커버에 고정되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3,200mAh 리튬폴리머 배터리
교체시 5305058 1S2P로 셀 하나에 1600mAh 를 구하면 될 것 같다.

 

 


 

추후 구입을 위해 수치를 측정해 둠
60x50x10mm 규격!!

포터블 목적이라면 같은 규격 이상으로 선택하고, 책상 위 상시 거치가 목적이라면 현재 배터리를 살리거나 조그마한 사이즈의 배터리도 문제는 없을 것 같다.

 

배터리 응급처리를 위해 두 개의 셀을 벌려보면 단자가 보이는데 위쪽이 마이너스, 아래가 플러스다.
처음엔 2.9V였는데 사진이 없다. 파워서플라이를 이용하여 4.2V 전원을 배터리 핀에 직접 물려 주니 전압이 상승... 3.415V까지 올라왔다.

(☞゚ヮ゚)☞
파서가 없다면 5V 아답터나 4.2V 배터리를 병렬로 잠깐 물려주어도 된다.

 

이 상태에서 USB 케이블을 연결하니 전원이 들어오고 배터리 게이지가 충전중임을 알려준다.
다행이 회로에는 이상이 없고 배터리 문제다. 응급처치는 끝난 셈이다.

대다수의 충전불량은 배터리에 직결해서 전원을 공급해주면 살아나기도 하지만 그렇다고 배터리 상태가 정상이 되는 건 아니고 응급처치의 개념이라 결국은 배터리를 교체해야한다.

배터리 전압이 2.9V였던거로 추정건데 보호회로의 CuttOff 전압은 꽤 보수적으로 3V이고 그 이하의 전압에서 배터리 보호회로가 LOCK이 걸린게 아닌가 싶다. 즉 배터리가 노화되어 내부저항이 증가해 사용하지 않을 때에도 조금씩 자연방전이 발생 결국 저전압 임계치 아래로 떨어져 보호회로가 잠겨버린 것 같다.

결국 일주일에서 한 두 달 사용하지 않으면 비슷한 상태로 먹통이 될 것이다. 어차피 3년 쓴 제품이라 배터리 교체가 답이지만 이 상태로 USB를 자주 물려 충전해준다면 데스크탑용 DAC으로 사용은 가능 할 것이다.

+
완전 충전이후 테스트를 해보니 2시간 정도 사용이 가능했고, 스펙상 8시간대비  1/4로 줄어든 상태다.

 

 

삼각형모양의 괴 나사를 일반 십자 나사로 바꾸어주고,,

 

배터리 교체가 예상되어 고무커버 나사 위치에 펀치로 구멍을 뚫어주고 마감했다. 그냥 헤어드라이기로 쉽게 뗄 수 있는데 펀치를 뚫은건 실수.. ㅠㅠ

 

 

컴퓨터 연결 테스트!!
살짝 흥미로운 것은 LINE IN/OUT단자가 광포트와 합체되어 있다. 그냥 3핀 단자를 꽂아도 되고 광케이블을 꽂아도 된다.

 

 

드라이버에서 장치 인식 후 설치 후,,
foobar에서도 WASAPI 24bit로 잘 됨...
다이얼로 볼륨 조절시 컴퓨터 마스터 볼륨이 움직인다.

스마트폰으로 블루투스 연결시 aptX 코덱으로 연결됨 확인...
좋으네..

소리....도 좋음... ^^;;

 


 

일단 이렇게 DP 했는데 집보다는 회사에서 이어폰으로 사용하는 시간이 많을 듯 싶다. 뭐 조금 사용하다 적당한 배터리를 구하면 교체할 생각이다. 배터리 교체는 3핀이라 지금의 보호회로를 그대로 사용하고 배터리랑 연결된 단자단에서 새로 구입한 배터리로 연결하면 될 것이다.

이상 당근마켓에서 사망한 E5를 구입해 응급처치한 로그다..
써 놓고 보니 별거없네...


아.. 초~ 저렴하게 분양해준 분게 감사드립니다.
잘 사용하겠습니다.

 

↓↓↓↓

 


결국 배터리 교체...
배터리 보관함을 뒤지고 뒤져 리튬폴리머 배터리 하나를 찾았다.
2A로 방전테스트를 해보니 3,972mAh 가 나와 매우 양호한 상태이고 케이스와 유격만 없다면 교체가 가능할 것 같아 시도!!

 

기존 배터리에서 보호회로에서 배터리와 연결된 단자를 인두기를 이용하여 떼어낸다.
보호회로 기판을 자세히 보면 아래 단자위에 B+, 위 단자 아래에 B- 마크를 확인해 두자.

 

교체하려는 배터리의 보호회로가 있다면 제거하고 기존 보호회로 B+/B- 단자에 그대로 납땜해줌

 

약간의 간섭이 있어 사이드쪽 지지대 하나를 제거해주니 딱 들어맞음..
이 상태로 조립!!

 

잘 동작함...

런닝타임이 몇시간 나오는지 테스트를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3~4시간이면 몰라도.. ^^;;
새 제품의 경우 3,200mAh에서 8시간 정도 사용한다고 하니 단순 사용 전력 계산으로 10시간 정도 사용 가능하지 싶다.

응급처치 후 하루 사용해보고 결국 치료까지 완료했다.

정말 끝!!

 

 

 

728x90

HI!! 궁금한 점은 편하게 댓글로 문의주세요~

  1. 윤가네딸바보 2020.12.27 00:30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와~~대단하세요~~
    저도 똑같은 증상때문에 고민하고 있었는데
    혹시 수리 부탁드릴수 있을까요?

    • Favicon of https://mindeater.tistory.com BlogIcon 후니파파 MindEater™ 2020.12.27 12:02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여러가지 불미스러운 이유로 지인이 아니면 수리의뢰를 받지 않고 있습니다.
      본문의 사이즈를 검색하시고 폴리머 배터리를 구입하신후 직접 시도해보셔도 좋을 듯 싶습니다.
      인두기만 있다면 그리 어려운 난이도는 아니라 직접 시도해보시는 것도 좋을 듯 싶습니다.

  2. 윤가네딸바보 2020.12.27 13:19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아...그렇군요...
    밧데리가 2개들어가는데 납땜만 잘해주면 되는건가요?
    사진을 보면 어렵지 않아보이긴하는데 경험이 없어서...^^:

    • Favicon of https://mindeater.tistory.com BlogIcon 후니파파 MindEater™ 2020.12.27 13:23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기존 배터리는 1,600mAh 두 개가 병렬로 연결된 구조인데.. 4,000mAh 한개로 작업해도 됩니다.

      1. 헤어드라이기로 충분히 가열한 후 고무판을 떼어내기.
      2. 나사 풀기
      3. 양면접착으로 붙어 있는 배터리 떼어내기
      4. 배터리에서 보호회로 떼어내기
      5. 보호회로에서 배터리로 들어가는 2개 선을 새로운 배터리로 이어주기..

      이렇게 정리할 수 있을 듯 싶습니다.
      분해만 잘 하면 쉬운작업인데 나사풀기와 배터리에서 보호회로 분해만 조심하시면 크게 어려운 점은 없을 듯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