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판, 새섬, 2019-03-13





패키지여행이든 자유여행이든 꼭 한 번씩은 들리는 곳이라고 한다.
지형을 보면 움푹패인 곶 사이에 덩그러니 섬하나



사이판은 화산섬으로 용암이 식으면서 사진의 모양으로 조그마한 섬을 남기고 꺼졌다.
그리고 저 섬의 구멍구멍 사이로 새들이 입주하면서 많은 새들이 옹기종기 모여사는 거대한 둥지섬, 버드 아일랜드로 불리게 되었다.

경관도 좋고 새들의 군무도 아름답다는 입소문을 타고 많은 사람들이 찾게되고,
급기야 관광객들이 무리지어 동시에 내는 큰 소리에 깜짝놀란 새들이 하늘을 뒤덮는 장관을 연출했고,,
결국 그러한 행동이 새들에게 스트레스를 주어 지금은 새섬이라는 이름이 무색할 정도로 새를 찾아볼 수가 없다고 가이드는 일러주었다.

그러하다.

그러한 연유로 '새섬'인것이다.



+
새벽에 사이판에 도착해서 출국 심사후 호텔이동 후 바로 아침 식사후 얼마 지나지 않아 시작된 일정이었다.
마치 철야업무후에 아침 근무를 시작하는 것처럼 피곤하고 무거운 몸이 이 경관 앞에서 한 없이 가벼워지는 현상을 경험하게 된다.
대륙과 반도의 합작품인 미세먼지로 칙칙한 잿빛 풍경에 익숙하다보니 무리도 아니지 싶다.


새섬을 보는 것으로 사이판 여행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대부분의 패키지 여행이 그러하듯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