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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갈, 2015.04
Hooney in Love Photography
필립 체스터필드는 <아버지가 아들에게 꼭 하고 싶은 말>에서 아들에게 "야무진 사람"이 되라고 말하고 있단다.
자신의 감정을 표정에 나타내는 것을 남자답지 못하다고 말이야..
아빠는 그 글을 읽으며 많은 사람이 쉬운 사람을 이용하고 생채기를 남긴다고 이해했단다..
그래서 너의 그 웃음 잃지 않기 위해서는 쉬운 남자가 되지 말아야 한다.
씁쓸하지만, 세상은 그렇단다...
그런데, 아무렴 어떻니...
쉬운 사람은 착한 사람일 거라고 아빠는 굳게 믿는단다..
아빠가 쉬운 사람이거든...ㅎㅎ
가장 중요한 것은 네가 행복할 수 있으면,,
웃음을 잃지 않으면,,,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게 없을 것 같다..
그래서 아빠는 네 웃음을 스스로 지킬 수 있을 만큼만 쉬워지는 것도 좋겠구나 싶단다.
P.S
네가 훌쩍 커버린 훗날,,
아빠가 너의 생각을 이해할 수 없는 시간이 오더라도,,,
아빠는 항상 너의 웃음을 바란다는 것만은 잊지 말아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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