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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기암, 구례, 2009
실종자 가족을 위한 구조입니까?
정치인를 위한 구조입니까?
그것도 아니면, 국민을 위한 구조입니까?
방송을 보고 있자니 짧은 제 머리론 도저히 알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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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을 믿지는 않지만,,
바래고 바래고 또 바래봅니다.
버티고 버텨 살아 돌아와 다시는 이런 작태가 일어나지 않도록
세상을 바꾸는 큰 사람이 되기를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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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댓글입니다
동감 또 동감...
지금은 구조로 보기 힘든 그냥 수습하는 과정으로 밖에 이번일로 알수있게 된건 대한민국에 긴급구호 시스템이나 재난구조 시스템 자체가 없는듯 합니다.
정답이네요... 그래서 슬픕니다.
이번 사건을 보면서... 만약에 전쟁이라도 나서 수백명 아니 수십명, 몇명이 고립되는 사태가 발생한다면 과연 나라에서 그 사람들을 구해줄것인가? 라는 물음을 하게 되었습니다. 라이언 일병 구하기... 는 정말 꿈인것 같습니다.
구구절절 맞는 말씀입니다. ㅠㅠ
수학여행 인솔해서 가면서도 배를 타면 내내 불안했습니다. 제가 물을 무서워해서 그런 것도 있었지만
사고나면 답이 없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우리사회는 아직도 너무 많이 멀었나봅니다.
네.. 너무 멀리 있습니다. 여기(?)는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