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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대공원, 서울, 2012.12
Samsung Galaxy Camera, EK-GC100
인간과 원숭이의 조상이 하나라는 학설은 조금도 의심할 바가 없다고 여긴다.
그러나 왜 고대의 원숭이들이 다들 사람이 되려고 하지 않은 채,
지금까지 원숭이 후손으로 남아 사람들의 구경거리로 되고 있는지 모르겠다.
일어서서 사람의 말을 배우려 했던 녀석이 하나도 없었던가?
아니면 몇 마리 있기는 있었으나 원숭이 사회에서 그들을 이단이라고 공격하면서 물어 죽여버렸기 때문에 끝내 진화하지 못한 것일까?
- 노신(魯迅)의《아침꽃을 저녁에 줍다(朝花夕拾)》 93쪽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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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옆에 있는 듯 생생하게 보이네요
원숭이도 100일동안 마늘을 먹었어야 하는데 먹지 못해서 원숭이로 남은너 아닐까요?^^
ㅎㅎ 아마 원숭이들이 그 사실을 몰랐나 봅니다. ^^
포스가 죽이네요.
잘보고 갑니다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재미있는 발상입니다. 그런 생각으로 화성 침공(?)과 같은 영화가 나오지 않았나 싶군요.
예전에 그 영화가 무서워서 이불 푹 뒤집어 쓰고 봤던 기억이 납니다. ㅋㅋ
아, 무섭게 봤던 뮤직비디오도 생각납니다. 마이클 잭슨의 스릴러. ^^;;
사실 노신은 원숭이에게 관심이 없었습니다. 단지 원숭이 같은 사람들에 관심이 있었다는...^^;;
2011년 마지막 하루입니다. 화이팅!!하세요~ ^^
비밀댓글입니다
생각하면 한숨이 나옵니다. 힐링은 잘 하고 계신지요..ㅠㅠ
비밀댓글입니다
지금까지 당연하게 해왔던 것을 부정하면 이단으로 치부하는 원숭이 같은 사람들 때문에 진화가 이루어지지 않는다고,,,,노신은 생각했죠.
'진보'는 그렇게 '말'하려는 극소수의 원숭이에 의해 조금씩 이루어진거겠죠~
2011년 마무리 잘하세요~ ^^*
동물원에 가도 참 찍을거리가 많은듯 하내요^^
네.. 멋진 작품을 담으시는 작가분들도 적잖은 것 같네요. .
오~~ 아주 멋지게 담으셨네요.
그러고 보니, 동물원에 가본지도 오래 되었네요.^^
감사합니다. 내년엔 동물원 나들이 함 해보세요~ ^^
남은 한 해 마무리 잘하시구엽!! ;)
화질 죽이는데요 ^^?!!
이정도면 쓸만한가요? ^^
생각치 못했던 명제인듯 합니다. 그 많은 다른 여러종의 원숭이들이 인간으로 진화하지 못한 또 다른 이유를 찾아 봐야 겠네요... 잘 봤습니다.
그 이유를 노신(루쉰)은 인간에게서 찾았습니다.
인간이든 동물이든 '진보'를 이단으로 여기는 건 매한가지 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마도 다르다고 그 속에서 '따'를 당했기 때문이겠지요...
그러게나 말입니다..
겔럭시 커메라의 품질이 대단한것 같습니다..
개코원숭이의 솜털까지 생생하게 볼수 있습니다..
제법 퀄리티가 살아나죠~ ^^
외모를 생각하는 원숭이일까요!
털 관리가 아주 잘 된것처럼 보입니다.
전용 이발사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