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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okSeong, 2012.10
Sigma DP2 Merrill
희망이란 무엇이더냐? 탕녀로다.
그녀는 아무에게나 웃음을 팔고 모든것을 바친다.
그대가 고귀한 보물 - 그대의 청춘을
바쳤을 때
그녀는 그대를 버린다.
Petofi Sandor, 1823-1849
+
노신은 절망 속에서 허우적거릴 때 샹돌의 이 시를 옮기면서 희망처럼 절망도 헛되다는 말을 남겼다.
이 시를 알고부터 절망을 보면 자연스럽게 이 시가 떠오른다.
희망이 없는 삶이란 죽지 못해 연명하는 삶일 테지.
머리 좋은 동물은 스스로 죽을 수도 있다고 하던데 어눌묵묵한 이 놈은 그러지도 못하는구나.
우리 서로 불편하니 눈 마주치는 일은 없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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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oneyPaPa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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