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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내일 영종도에 사는 동생집에서 2011년 마지막 날을 보낼까 합니다.
모두 희망찬 새해 맞이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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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은 검은머리에 수북하게 새치가 자리잡게 된 제법 힘든 한 해였습니다.
둘째 지훈이와 조우하면서 제법 희망차게 시작했지만,
그 밖에 처한 상황에서의 적지 않은 물질적·정신적 스트레스가 적잖습니다.
가장 위로가 되었던 건 사랑하는 가족과 책이었습니다.
아무리 책을 읽어도 성격이 금방 바뀐다든지 그러진 않지만,
'없다는 것이 그렇게 불행한 건 아니구나~'라며 살면서 스멀스멀 커지는 자격지심을 누를 순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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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살짝 자랑질!입니다. ^^*
☞ 자축!! 2011 TTB달인에 선정됐습니다. ( ̄▽ ̄)/ ☜
텍스트가 있고 사진은 그 텍스트의 화룡점정이면 좋겠다는 막연한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한 생각의 가시화를 위한 제 나름의 훈련이 서평이었습니다.
서평 쓰기에 소귀의 성과(또 하나의 금배지 +_+)가 있었네요.
아직 남에게 보이기 부끄럽지만, 스스로 뿌듯해서 싱글벙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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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일신 일일신 우일신(日新 日日新 又日新)이란 말이 있습니다.
축약하면 하루하루를 새롭게 살라는 말인 것 같습니다.
아무튼,,,모쪼록 송구영신하시고, 새로운 해 2012년엔 하루하루가 새로운 그런 멋진 한 해가 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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