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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지, 2011
몸도 끈적하고, 마음도 끈적했던 장마가 물러갔습니다.
그 동안 축축했던 이불이며 옷들에 집멀미가 날 지경이었지 말입니다.
장마가 물러가면 까슬까슬한 이불처럼 기분 좋아지려나 싶었는데 왠걸 폭염을 잊고 있었습니다.
출근하면서 적당히 구워졌네요.
이젠 더위와 전쟁입니다.
+
땅속에 있던 탄소가 시간이 지날수록 공기중으로 이동합니다.
인간들에 의해...
여름은 해가 가면 갈 수록 뜨거워질겁니다.
준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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