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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란 원하는 곳이면 어디든 갈 수 있고,
원하는 것이면 무엇이든 할 수 있게 해주는 일종의 허가증이다."
아버스는 이렇게 쓴 바 있습니다.
미얀마의 No.1 VIP와 장관들이 참석하는 자리에 함께하며
이런 사진을 찍을 수 있었던 자리에 서 있을 수 있었던 건 내 손에 들려 있었던 카메라 때문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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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출근해서 메일함을 열어보니 매일 배달되는 쇼핑 카탈로그에서
"카메라를 권총처럼 멋지게"라는 제목과 함께 눈에 띄는 상품이 눈에 띕니다.
http://www.funshop.co.kr/vs/detail.aspx?categoryno=1364&itemno=12350
이걸 구매해서 사용하는 사람들은 어떤 마음으로 사진을 찍을까 생각하니 쓴 웃음이 나왔어요.
뭐 상품을 폄하하는 건 아니고 그냥 shot shot 하는 느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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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관련 사진은 현재 플리커에 87장의 사진을 올렸습니다.
조만간 13장을 보태서 100장을 채우기로 했는데 시간이 잘 안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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