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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법전 모두 강한 존재로부터 약한 존재를 보호하기 위해 만들었지만, 이면에서는 그들의 신념에 반하는 존재를 부정하고 공존을 거부하는 목적으로 사용되었다.
이 영화 아고라에서 천문학자이자 무신론자인 히파티아는 결국 그녀의 신념을 굽히지 않고 기독교인들에게 죽임을 당하고, 시신은 토막 난 채 거리를 끌려다니다 불태워졌다.
영화 중반부터 기독교의 주교로 나오는 키릴로스는 이교도를 몰락시키고 유대인과 대립하며 알렉산드리아에 거주하는 유대인들을 살육한다. 이 영화를 보는 사람들로부터 증오를 사기에 충분하지만, 훗날 성인으로 칭송받는다.
약육강식의 논리에 예외는 없는 것 같다. 어느 단체나 조직이든 지도자의 신분은 도덕적으로 어느 정도 수양 된 사람이 아니면 역사(?)는 퇴보함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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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에 대해서 반감이 있는 사람들이 볼 때는 그 선입견이 더 커질 수 있는 영화 같습니다.
얼마 전 이슈가 되었던 땅밟기(?)도 생각이 나고,,,
여튼 논란이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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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파티아를 연기한 레이첼 웨이즈,,,
콘스탄트 가드너에서 그녀를 보고 반하고 이 영화를 보고 소름이 돋는군요.
나이가 조금만 젊었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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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oneyPaPa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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