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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한가롭죠...넵, 원당 종마목장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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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 말은 외면할지라도, 어린이 말은 봐주십니다.
어린말은 아직 궁금한게 많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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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쳐다보기를 거부하는 말들,,
둘이 싸웠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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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말 풀 뜯어먹는 풍경입니다. ^^;;;;
사실 이 곳에 있는 말들은 조금 힘이 없어보였습니다.
그래선지 요양원에 있는 말들 같은 느낌이,,,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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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 주변으로는 다양한 종류의 매발톱꽃이 지천으로 피어 있습니다.
매 발톱보다는 용머리 같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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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초입에서 만난 샤스터데이즈입니다.
이 녀석의 이름을 처음 안 것은 작년에 세미원에서였습니다.
2009/05/28 - [Photo Story/카메라와 바람쐬기] - ▶◀ 세미원의 들국화 - 샤스타데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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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전 LCD를 이용하면 이런 사진을 쉽게 담을 수 있답니다.
라이트룸으로 약간의 색감의 변화를 줘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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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
이미 시들어버린 동료를 바라보는 같은 운명의 꽃을 보여주려고 애썼습니다만,,,
듬성듬성 난 잡초때문에 느낌을 살리기 정말 어렵네요,, ㅠㅠ
+
예전 평화누리 공원을 찾았을 때 돌아오는 길에 함께 들러 본 종마목장입니다.
여름 초입이라 그런지 말들이 힘이 없이 모두 늘어져 있더라구요...^^ㅋ
다음에 찾았을때는 활기차게 뛰어노는 모습을 봤으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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