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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의 양곤 시내 전경입니다.
최종 목적지인 만달레이로 가기 위해 로컬 공항으로 가기 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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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공항까지 타고갈 차에 짐을 싣는 중입니다.
이 정도면 꽤 고급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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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마을버스 모습입니다.
위태위태 하지만 사고는 별루 없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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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로컬 공항에 도착해서 라운지로 들어섰습니다.
크기나 시설은 우리나라 시골의 버스터미널과 비슷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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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타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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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울입니다.
용량 초과시에는 추가비용을 지불하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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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시간을 기다리며 사이다 한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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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타기 시작합니다.
비행기까지는 버스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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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프로펠러 비행기라는 얘기를 들어서 걱정반 기대반이었는데 프로펠러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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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가 착륙하고 내리려고 했는데 알고 보니 경유지였습니다.
넵, 완행 비행기를 처음 보았습니다.
사람들이 더 타고 만달레이로 다시 출발합니다.
좌석도 프리시트(free seat)라서 앉고 싶은 곳에 앉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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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달레이까지는 1시간 반의 그리 길지 않은 비행시간입니다.
착륙시 오른쪽으로 기체가 쏠리더니 다시 왼쪽으로 쏠리는 머리가 쭈삣서는 스릴이 느껴졌답니다.
속으로 "어~ 어~"를 외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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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달레이에서 현지 파트너 직원이 우리 일행를 태우고 2시간 30분정도 비포장 도로를 달려
해발 1000미터의 피올린(Pyin-Oo-Lwin)지역의 신도시인 야타나폰시티로 향합니다.
폐차 직전의 봉고차 두번째 좌석 한 가운데 끼어서 가다보니 허리가 아퍼 꽤 힘든 여정이었습니다.
왼쪽에 보이는 사람은 현재 미얀마 농림부장관 동생으로
만달레이를 꽉 잡고 있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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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곤에서 보이지 않던 오토바이가 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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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밖의 풍경을 보며 앞날이 걱정되기 시작합니다.
일행은 점점 말수가 없어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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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다 되어 도착해서 짐을 풀고 전시회장을 가봅니다.
지금은 끝난 Myanmar 2009 ICT World 전시회가 개최될 장소입니다.
여전히 공사중~~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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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후에 있을 미얀마의 No.1을 위해서 전시 참가 업체중 몇 개 업체만 사전 전시가 있습니다.
그곳에 참여를 현지 업체를 도와서 회사 제품을 전시하는게 출장의 목적입니다.
상황을 보니 갑갑하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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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숙소가 있는 만달레이로 2시간을 달려 웅캉탕 소유의 리조트(?)에 도착합니다.
그곳에서 저녁 식사 대접을 받고 가볍게 일잔하면서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얼떨결에 먹게된 치킨 간과 어두컴컴해서 정체 모를 현지식사에 대접은 받았지만 꽤 힘든 시간이기도 했답니다.
더구나 화장실에 갈 때마다 어깨를 주물러 주는 서비스(?)가 부담스러워 화장실도 참았던 기억이~~
사실 팁으로 줄 잔 돈이 없어 더 부담이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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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한 몸에 약간의 알콜이 더해져 잠은 푹 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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