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 야탑, 2009.11
Hooney in Love Photography
어제 새벽부터 열로 고생하고 있는 후니군입니다.
요즘 특히 신종플루로 뒤숭숭해서 열이나니 덜컥 겁이나 근처 거점병원을 갈까 했었지만,
왠지 이런저런 무서운 생각이 들어 다니는 소아과에서 열감기로 처방을 받았습니다.
후니군이 태어났을 때부터 봐오던 선생님이 계시기도 하구요.
해열제를 먹으면 37도 정도로 떨어지는 듯하다가 다시 38도로 올라가기를 반복했습니다.
오늘 또 다시 소아과를 찾았고 추가로 소변검사를 했지만 신종플루는 아니고,
해열제와 감기약을 처방받고 돌아왔습니다.
오후에는 40도 가까이 갔었지만 8시쯤 해열제를 먹고 온몸으로 식은땀이 나더니 36도대로 떨어졌답니다.
내일도 열이 진정이 되지 않으면 거점병원 찾아서 타미플루를 먹일지 말지 고민하고 있을 것 같네요.
이대로 진정이 됐으면 하고 바래야죠~~
+
후니 태어나서 처음으로 열이 있어서 그런지 엄마 아빠가 더 당황한 어제 오늘이었습니다.
그렇게 씩씩하던 후니군이 바닥에 얼굴을 대고 칭얼거릴 때는 좀 많이 안쓰럽기까지 하더군요.
여튼 신종플루때문에 단순한 열 감기에도 화들짝 놀라게 되네요~~
+
첫 애라 뭐든 겁부터 나네요..ㅠㅠ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