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orea Folk Village, 2014.03
Samsung Smart Camera NX30, 30mm f/2.0
헤르만 헤세 《싯다르타》에는 깨달은 자 뱃사공 바주데바가 나옵니다.
흐르는 강물과 이야기를 할 수 있는 뱃사공은 깨달음에 가장 가까이 있다고 할 수 있죠.
바주데바는 싯다르타가 깨달음을 얻도록 묵묵히 인도하는 역할을 합니다.
강을 건네주듯 말이죠...
헤세는 책에서 경험 없는 지식과 가르침을 경계했습니다.
엉덩이에 힘을 주고 책에 코를 쳐박고 있어도 지성과 인성이 생기지는 않는 법을 역설한 거죠.
뜬구름 잡는 얘긴데 길어지네요.. ㅎ
여튼 바주데바와 같은 사람 어디 없을까요...
+
그동안 애썼던 일이 잘 안풀려 우울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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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댓글입니다
유레카님께 삶의 지혜를 배우고 있다지요..
일은.... 이젠 맘을 놨어요. ㅠㅠ
하던일이 안풀리면 피곤하고 우울하죠
그래도 곧 좋은 일이 올거에요...틀림없이
바주데바는 발끝에도 못미치지만...지금까지 경험으론 안좋은 일 뒤엔 좋은 일이 좋은 일 뒤엔 안좋은 일이 오더군요^^
넵 힘이 된는 글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
NX30 이미지로거 하시니 참 좋네요~ 사진을 자주 볼 수 있어서 ㅋ
삼성에다가 메일 보내야겠습니다. 마인드이터님 자주 좀 시키라고 ㅋㅋㅋㅋ
하하 이런 댓글은 삼성관계자가 꼭 봐야는데 말입니다. ^^
여전히 멋진사진을 담고 계시는군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