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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풀리면서 먼지 쌓인 3D 프린트 전원을 넣고 스폿용접회로의 LCD 프레임 출력을 시작했다.

하지만 갑자기 결과물이 스트링을 품기 시작하더니 출력 품질도 떨어지고 급기야 노즐부분에 필라멘트가 새어나와 뭉쳐버리는 현상까지 나왔다.

이거 제거하다가 온도센서를 끊어먹음.. ㅋ

 

 

다행이 박스를 뒤져보니 여분의 노즐셋이 있어 교체후 증상이 사라졌다.
수동레벨링이라 조금 민감한 편이긴 하지만 레벨링만 적절하게 들어맞으면 출력 품질은 좋은 편이다.

다만 출력후 결과물을 제거하고 바로 이어 또 진행하고 싶은데 이게 잘 안떼어진다. 플레이트가 식으면 잘 떨어지지만, 다시 플레이트를 가열하는데 소모되는 전력도 아깝고 시간도 소모되니, 커터 칼로 조심스럽게 떼어내고 있는데 간혹 커터칼이 들어가는 모서리 부분에 상처가 나기 일쑤다.

 

이것때문에 자석배드를 알아보다 우연히 보게 된 유투브 영상 하나,,

 

5천원은 솔직히 제목 장사이고, 실제 만오천원 정도다.
아래 주문한 곳이다.

 

[11번가] PC판 렉산 1T~15T 재단

카테고리: 인테리어자재 , 가격 : 100원

www.11st.co.kr

PC판 : 255X210 사이즈로 배송료 포함 4,400원

 

 

고무자석파는곳 : 청계공구마트

[청계공구마트] 청계공구마트에서 다양하고 좋은제품을 판매하고있습니다

smartstore.naver.com

고무자석 : 이방성 30X30 1T로 배송료 포함 6,000원 유투버 영상처럼 2장 사면 9,500원이다.

양편테이프도 추가로 구입했으니...대충 만원은 훌쩍 넘어간다고 보면 된다.

 

 

제작은 어렵지 않다.
그냥 고무자석에 PC판을 양면테이프로 붙이면 끝
PC판을 1T로 사용하는 이유는 싶게 휘어지게하기 위해서인 듯 싶다.

 

 

자석 판떼기 완성

 

 

 

 

 

 

 

 

기본 유리 배드 위에 올려보니 헉,,, 수치를 잘못계산함... ㅠㅠ
그러니깐 배드 크기만큼 재단한 게 아니고 판매페이지의 스펙에서 출력가능 사이즈를 보고 주문함...

쩝,,

 

 

게다가 기본 유리베드 위에는 고무자석이 잘 안 붙음,,
고무 자석을 살리렵면 양쪽 사이드 4개의 고정 클립을 제거하고 유리베드를 떼어내야하는데, 순정을 건들기 싫고 귀찮아 그냥 문방구 클립으로 고정하기로 함

 

 

일단 레벨링을 잘~~ 맞추면 안착은 기가 막히가 잘 됨
베드 온도를 조금 높여주어야 하나 싶은데 그냥 이전처럼 60도를 그대로 유지함

 

 

요렇게 판채로 들고나와,,,
판을 구부리면 착!!하고 떨어져야하는데 죽어도 안 떨어짐... ㅠㅠ

높이가 낮고 접착면이 너무 넓어서 힘을 주면 휘어져 버린다.

 

 

 

 

 

 

 

 

 

결국 레벨링을 미세하게 줄여서 그나마 떼어낼 수는 있을 정도가 되었다.
막 떨어지면 사진 처럼 흰색의 얼룩이 보이는데,,,
열풍기로 한 바퀴 돌려주니,,,

 

 

이렇게 번들번들 하게 변함..

 

 

왼쪽이 기존 유리배드이고 오른쪽이 PC판에서 출력된 품질이다.

일단 자석배드에서 자석기능은 살리질 못했고, PC(폴리카보네이트)의 안착 성능은 확인했다.

확실히 초기 안착이 잘 되니 도중 실패할 확률은 줄어들지만 그 대신 너무 잘 붙어 떼어내기 힘들었다.
이 점때문에 자석베드의 장점인 탈착의 용이를 장점으로 말하기는 조금 애매하다.


그 밖의,,
출력중에 자석기능이 약하거나 없다면 귀퉁이가 들려 실패할 가능성이 높기에 추가로 클립을 이용하여 고정해주는 것이 좋을 듯 싶다.

 

결과 만족스럽나?? 에 대한 질문에,,
앞서 얘기했듯이 글세.. 약간 애매!??
PC판보다는 그냥 자석배드로 만들어 파는 제품을 샀으면 어땠을까 싶다.

 

온 종일 출력해보고 기본 유리배드보다 손이 더 많이 가는데 장점이 없어 그냥 순정?으로 돌아왔다.
잘 만들어진 플라잉베어 고스트5의 기본 배드를 두고 괜한 삽질을 한 듯 싶다. 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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