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Sketch/flower
2014. 7. 2.
금단증상...
@ 동백동, 2014.06 어느날 문득 세상의 이치를 깨우친 현자가 껄껄껄 크게 웃었답니다. 그 이치란 것이 너무 하찮아 이치랄 것도 없고 아무 의미도 없기에 기가 차고 코가 막혔기 때문이래요... 절대(?) 지식인 스티븐 호킹은 '시간'의 본질을 찾고자 블랙홀을 탐구할 때 교황청에 불려간 적이 있었답니다. 너무 진지한 교황청이 '시간'의 본질이 아무런 의미조차 없을까 봐 조마조마해서죠. 거기엔 정말 거창한 의미가 있어야만 한다?? 우리 삶 모든 곳과 우리 각각의 머릿속에 물들어 있는 것만 같아요. 요즘 모든 것에 의미를 부여해 지치는 것 같습니다. 휴~~ 요즘 날씨 참 덥죠..? 너무 싱거워졌네요. 소금 섭취가 중요합니다!! + 두 번째 금연 20일째입니다. 요즘 속 깊은 곳에서 치미는 원인 모를 짜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