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 Photography/熙후니 1호
2009. 7. 8.
후니맘과 유모차 이야기
후니가 태어나고 두 달여가 지나서 중고 쇼콜라 유모차를 네휘버 맘스클럽을 통해서 집 근처에서 4만 원에 샀습니다. 쇼콜라가 브랜드네임이 있다고 좋아라 했는데 웬걸 너무 무겁습니다. 더구나 집이 엘리베이터가 없는 4층이라 후니맘 혼자서 아기랑 유모차랑 같이 움직일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작더라도 엘리베이터 있고 복도식의 아파트가 아이 키우기가 더 편리한 것 같습니다. 유모차에 이것저것 넣어서 집 안에서 부터 끌고 나올 수 있으니 말입니다. 후니군이 외출을 하게 되면서 아빠는 다른 아이가 타고 있는 유모차를 힐긋힐긋 쳐다보게 되더군요. 이 시점에서 제가 카메라를 업그레이드하게 됩니다. 후니맘의 눈초리가 예사롭지 않음을 느낍니다. ^^;; "그래 괜찮을 걸로 하나 사자!" 결심했고 후니맘과 저는 유모차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