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Sketch
2010. 11. 22.
[짧은 서평] 귀염 뮈소 - 구해줘 (그리고 ireaditnow 추천)
인터넷에 인쇄된 지 꽤 지난 책들을 모아 주기적으로 염가 판매를 합니다. 이 책 또한 그런 책 중의 하나입니다. 평소에 읽고 싶은 책이 있으면 좋고 뭐 없어도 배송비 없이 오천 원 미만의 책들이 대부분이라 책표지와 짧은 한 줄 서평만 보고 부담 없이 책을 고르게 됩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귀욤 미소'라는 작가의 이름이 생소하면서도 특이해서 눈길을 끌었던 것 갔습니다. 평도 좋구요. 읽으면서 종종 제법 잘 만든 영화 한 편을 보고 있다는 받았습니다. 제법 잘 짜여진 예상치 못한 반전도 있어 재미를 더하고 있고, 더구나 끝까지 쉬운 문체로 씌여 있어 술술 읽어 내려가는 데 부담이 없습니다. 실제로 영화로 제작이 된다는 옮긴이의 말이 있는데 제작/개봉이 되었는지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이 소설은 그의 세 번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