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 Photography/熙후니 1호
2009. 3. 7.
[09-03-07] 40주 3일 초음파사진
예정일로부터 3일이 지났습니다. 천둥이(후니)의 예정일은 지난 3월 4일이었는데 아직도 나올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고 합니다. 몸무게는 3.78킬로그램으로 지난주보다 200그램 늘었답니다. 이럴 때 보통 10일 정도를 기다려보고 소식이 없다면 유도분만을 한다고 합니다. 담당 선생님께서 첫 애는 대부분 늦게 나온다고 안심을 시켜주었지만 그래도 얼른 보고 싶은 엄마 아빠의 마음이야 어디 그런가요? ㅠㅠ 다음 주 10일 미심쩍어했던 당뇨검사를 다시 하기로 했고, 오늘 13일 유도분만을 예약하고 무거운 발걸음으로 돌아왔습니다. 의사선생님께서 13일 이전에 볼 수 있기를 바란다는 말씀에 은근 희망을 걸어봅니다. 녀석 나오기만 해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