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 Sketch/Myanmar
2010. 2. 21.
[GRD3] 미얀마 출장기 - Cherry May Hotel
미얀마 출장 이어갑니다. 3번째 시골의 로컬 호텔이고 3박을 했습니다. 무늬만(간판) 호텔입니다. 특징으로는 난방 시설이 없어서 외투를 입고 자야했습니다. 영어를 하는 호텔직원이 없습니다. Bread and Butter 를 그림으로 그려야 했습니다. 아침식사로 정체모를 기름을 뒤집어 쓴 계란 후라이, 그리고 직화구이(?) 식빵이 인상 깊었던 곳입니다. 그리고 흑백사진들... 보통 출장은 도시로 가지 않나요? 뭔가 멘붕인데 신선한 충격입니다. 어쩌면 이 호텔이 지어진 이래 외국인은 우리가 처음이 아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