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Sketch
2019. 1. 9.
[서평] 멘사 회장이 된 《바보 빅터》 - 남의 자신의 이야기, 가장 중요한 건 자신을 믿는 것!!
바보 빅터 호아킴 데 포사다.레이먼드 조 지음, 박형동 그림/한국경제신문 근처 농협마트를 들렀다가 조그마한 서적코너에 들렀다가 책을 집어든지 두 시간 동안 꼼짝 안고 그 자리에서 다 읽었습니다. 한 호흡에 내려 읽은 기분입니다. 책은 두껍지 않고 청소년 교양문고같이 활자도 제법 크게 인쇄되어 가벼운 마음으로 읽을 수 있었습니다. 제목처럼 바보 빅터의 이야기입니다. 많은 독자가 쪽지의 광고엔 멘사 회장을 역임한 천재라는데 바보가 어떻게 상위 2%에 드는 멘사클럽의 회장이 되었을까 호기심에 책을 집어드는 것 같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어눌하고 버벅거리는 말투로 바보처럼 보였던 빅터는 실제로 IQ173의 천재였습니다. 그렇지만, 주변 사람들이 보는 빅터의 모습은 어김없이 바보였습니다. 어느 날 학교에서 I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