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Sketch
2018. 12. 29.
[서평] 《간디 자서전》- 마하트마 간디!! 너무 멀리 그리고 높이 있구나...
간디 자서전 마하트마 K. 간디 지음, 김선근 옮김/지만지고전천줄 요즘 한국사회는 '힐링'이란 말이 유행하고 상품화된 사회입니다. 힐링을 사고파는 사회죠. 힐링을 필요할 만큼 우리 사회가 아프다는 반증일 텐데 많이 누리는 사람도 적게 누리는 사람도 그럴 여유가 없는 사람도 아프긴 매한가지입니다. 그러한 아픔에 질적인 고하가 있을까 싶지만 '앎'이 수반되면 좀 더 고차원적으로 필연적 아픔을 수반합니다. 그러한 소위 고퀄의 아픔을 들여다보면 스스로 치유책을 알고 있지만 실천하지 못하는 데서 오는 불편함 때문입니다. 누림이 클수록 더한 것 같습니다. 누리지 못하는 쪽이 나눔에 더 앞장서는 모습이 드물지 않기 때문이고 누리는 쪽이 늘 누림에 배고파하기 때문입니다. 대체로 이러합니다. 대체로···. 그래서 그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