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Sketch
2019. 1. 5.
[서평] 김영민의 《공부론》- 타자와의 소통 그리고 알면서 모른 체하기
김영민의 공부론 김영민 지음/샘터사 김영민의 《공부론》이란 책을 집어들었습니다. 다 읽었느냐구요? 네 일단 완독했습니다. 짐작하셨겠지만, 책장을 한 장 넘기는데 제법 힘이 드는 책입니다. 천천히 음독하며 집중하면 뜻이 보이기에 중도에 포기하고 픈 마음 간신히 붙잡고 마지막 책장을 넘겼습니다. 공부란 무엇이며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 철학적 질문에 대한 힌트를 이 책에서 얻고자 힘이 가장 컸고 거기에 약간의 지적 허영심이 부채질 한 까닭에 마지막 장을 넘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조금의 소득은 있어 이렇게 졸필이나마 끼적여 느낌을 정리해 두고자 합니다. 먼저 '슬럼프'에 관한 내용은 또 다른 블로그에서 조금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 (https://mindeater.tistory.com/1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