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mping Sketch
2016. 9. 21.
[캠핑스케치.003][2016-09-16~18] 용인 산수원 캠핑장
지인 왈, 캠핑을 시작하고 이것저것 사들이고 나면 초반에 달리게 된단다. 예외없이 2주만에 또 캠핑.. 것두 추석연휴에 서둘러 귀성후 피곤함을 이끌고 캠핑장으로 향했다. 앞선 포스팅에서 예고했듯이 용인에 위치한 산수원캠핑장이다. 작고 아담하지만 아이들을 위한 시설이 적잖다. 아침부터 서둘러 11시 즈음에 도착했지만, 선착순으로 운영되는 2캠핑장에 괜찮은 자리는 남아있지 않았다. 아쉬운대로 사진속에 보이는 자리에 사이트를 구축했다. 나머지 사이트 중 한자리를 선택했는데 그늘 없고 해먹설지가 어려워 좋은 자리라 할 수는 없지만, 초가을이고 비가 오락가락하는 날씨라 빛이 고마울때고, 2캠장의 다른 사이트보다는 공간이 나와 타프에 리빙쉘을 설치해서 그나마 괜찮은 자리라고 생각했다. 적어도 새벽이 되기까지는,,,..